이지혜 "한 주 동안 마음 무거워"…아이들 보며 더 '먹먹'
2022. 11. 5. 13:20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샵 출신 가수 이지혜(42)가 이태원 참사에 가슴 아파했다.
5일 오후 이지혜는 "아이를 키우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더욱더 느끼는 요즘"이라며 아이들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한 주 동안 마음이 너무나도 무거웠습니다"라며 "미안해하며 감사하며 사람답게 더 잘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히 어떤 말이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라며 먹먹한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15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대규모 압사 사건이 일어났다. 정부가 지정한 국가 애도 기간은 이날 밤 12시까지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45)과 결혼했다. 슬하에 2018년생 첫째 딸 문태리, 지난해 12월 태어난 둘째 딸 문엘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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