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의 꿈 담긴 뜨거운 망치질! 마사회장배 장제사챔피언십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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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승마장에 청량한 쇠망치 소리가 꽉 찼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달 28일, 과천 실내승마장에서 열린 '한국마사회장배 장제사챔피언십'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오순민 말산업 본부장은 "3년만에 개최된 장제사챔피언십이 올해 한국마사회장배로 승격되며 세대 간 기술전수와 정보교류의 장으로 성장했다"며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향후 국제대회 참가 기회를 우선 부여하는 등 한국장제사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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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실내승마장에 청량한 쇠망치 소리가 꽉 찼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달 28일, 과천 실내승마장에서 열린 '한국마사회장배 장제사챔피언십'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장제사는 말발굽을 제작, 관리하는 전문가로 전국에서 활동하는 장제사는 80여명 남짓이다. 아직 생소한 직업이지만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장제사챔피언십' 대회에도 30대 이하 젊은 장제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 가운데에는 말산업 특성화 고등학생 9명이 포함됐다. 대회는 총 11개 종목으로 구성, 난이도에 따라 초, 중, 상급 클래스로 구분되었다.
이 날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한국마사회 소속 신상경 장제사도 직접 편자제작을 시연하며 젊은 장제사들에게 기술을 전수했다.
한국마사회 오순민 말산업 본부장은 "3년만에 개최된 장제사챔피언십이 올해 한국마사회장배로 승격되며 세대 간 기술전수와 정보교류의 장으로 성장했다"며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향후 국제대회 참가 기회를 우선 부여하는 등 한국장제사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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