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 김지은에 멋쟁이 선글라스 물려준다

이민지 2022. 11. 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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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김지은에게 트레이드마크인 '멋쟁이 선글라스'를 물려준다.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김재현, 신중훈) 측은 11월 5일 천지훈(남궁민 분)의 심경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천원짜리 변호사' 10회에서는 천지훈과 백마리(김지은 분), 사무장(박진우 분)이 몽타주 한 장을 가지고 천지훈의 옛 연인 이주영(이청아 분)을 살해한 범인 차민철(권혁범 분)의 정체를 알아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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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남궁민이 김지은에게 트레이드마크인 ‘멋쟁이 선글라스’를 물려준다.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김재현, 신중훈) 측은 11월 5일 천지훈(남궁민 분)의 심경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천원짜리 변호사’ 10회에서는 천지훈과 백마리(김지은 분), 사무장(박진우 분)이 몽타주 한 장을 가지고 천지훈의 옛 연인 이주영(이청아 분)을 살해한 범인 차민철(권혁범 분)의 정체를 알아내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극 말미에 JQ그룹 VIP 파티장에서 차민철을 발견한 천지훈이 주체할 수 없는 복수심에 휩싸여 칼을 들고 그에게 다가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높였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천지훈은 평소 골 때리는 행동과 킹 받는 언변으로 부사수 백마리를 분노케 했던 괴짜 모습은 온데 간데없이, 한없이 다정한 사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천지훈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멋쟁이 선글라스를 벗어서 백마리에게 직접 씌워준 뒤 어깨를 토닥거려주고 있다.

한편 백마리는 낯선 천지훈의 모습에 어리둥절한 모습. 사수의 다정한 모습에도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그도 잠시 백마리는 천지훈의 선글라스가 마음에 쏙 들었는지 밝은 표정으로 사무장 앞에서 이리 저리 폼을 재보고 있어 마치 ‘리틀 천변’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부사수 백마리를 골탕 먹이는 일이 삶의 낙 중 하나였던 괴짜 천지훈이 어떤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것인지, 갈수록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빛내는 천백사(천지훈+백마리+사무장) 트리오가 어떤 변화를 맞게 될 지 이목이 집중된다.5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SBS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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