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AI 승부예측] T1-디알엑스, 소환사의 컵 가져갈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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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e스포츠는 데이터 분석 업체 팀스노우볼과 함께 롤드컵 기간 '롤드컵 승부예측'을 선보입니다. 팀스노우볼은 자체 AI 분석으로 집계한 선수들의 퍼포먼스 레이팅, 팀 전력 지표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승부 예측 수치를 산정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
◆T1의 우세를 점친 AI
T1은 그룹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이번 롤드컵에 출전했던 팀들 중 가장 안정적이고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토너먼트에 와서도 집중력있는 모습을 발휘하며 최근 강세를 보였던 LPL의 강호들을 연달아 격파하며 결승에 도착했다. 그렇기에 AI의 T1 쪽에 쏠린 우세한 예측은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디알엑스는 모든 예측을 깨고 올라왔다
수치를 뒤집은 것에 더해 내용 자체도 드라마 같았다. EDG를 상대로는 두 세트를 먼저 내줬음에도 기어코 역전승에 성공했으며, 자신들에게 기나긴 연패를 안겨준 젠지를 상대로 그동안의 패배를 제대로 갚아줬다. 이제 디알엑스 앞에는 T1만이 남아있다. T1 역시 그동안 젠지만큼이나 디알엑스를 괴롭혔던 팀이다. 과연 디알엑스가 결승전에서도 새로운 기적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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