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식품부 '곤충유통사업지원 공모' 선정

김종효 2022. 11. 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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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곤충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3년 곤충유통사업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 주관으로 이 사업은 곤충유통사업단체에 곤충 유통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컨설팅, 제품 개발, 홍보 마케팅 등의 경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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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곤충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3년 곤충유통사업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 주관으로 이 사업은 곤충유통사업단체에 곤충 유통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컨설팅, 제품 개발, 홍보 마케팅 등의 경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남원시와 장수군이 협업하며 ‘백두대간 곤충유통사업단’을 구성, 지난 10월 전국 지자체 공모에 응모했고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남원시·장수군, 경북 영덕군, 경남 사천시 등 3곳이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그간 곤충산업화지원사업, 유용곤충사육 지원사업, 곤충기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곤충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남원시는 공모를 통해 2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사업단은 도내 농업기술센터, 잠사곤충연구소 등과 함께 연구기관·유통업체·생산농가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제품을 개발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 및 유튜브 컨텐츠를 활용, 곤충식품에 대한 혐오적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미래 식량자원인 곤충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영세성을 극복해 곤충의 생산과 유통을 견인할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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