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자숙 중 카페 알바→술 파티 의혹…복귀는 첩첩산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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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자숙 중인 가운데 합의금과 보상금으로 돈을 다 써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근황과 함께 자숙 두 달 만에 술 파티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부터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는 김새론은 합의금, 보상금으로 돈을 다 쓴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데뷔해 촉망 받는 배우로 주목을 받았지만 음주운전이라는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김새론은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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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자숙 중인 가운데 합의금과 보상금으로 돈을 다 써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근황과 함께 자숙 두 달 만에 술 파티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으로 자숙 중인데 논란이 생기면서 복귀는 첩첩산중이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김새론은 음주 측정 대신 채혈을 요청했다. 채혈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을 크게 넘어선 0.2%였다. 소속사 측은 “김새론 씨는 명백한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최대한 보상을 진행 중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질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김새론도 자필 사과문을 통해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고로 인한 피해는 현재 회사와 함께 정리해 나가는 중이며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촬영 중인 작품과 준비하던 작품의 제작에 차질을 드리게 되어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분들을 비롯한 제작진에게도 너무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부터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는 김새론은 합의금, 보상금으로 돈을 다 쓴 것으로 알려졌다. 생활이 어려워짐에 따라 카페 아르바이트를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후 생활이 어려워져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낸 게 맞다”고 전했다.
2001년 데뷔해 촉망 받는 배우로 주목을 받았지만 음주운전이라는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김새론은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진정성이 의심되는 자숙 근황이 공개되면서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 2일에는 SNS에 “마이키쿤...오일파스텔도 안된다...그냥 연필로 간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린 뒤 ‘빛삭’(빛처럼 삭제)했다. 그림은 둘째 치더라도 장난스럽게 올린 글과 전자담배까지 포착됐다.
이어 자숙 두 달 만인 지난 7월에 지인들을 초대해 생일 술 파티를 벌였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한 유튜버는 김새론이 직접 만든 생일 카드를 공개했고, 그 카드에는 ‘준비물 : 몸뚱이와 술’이라고 적혀 있었다. 실제로 김새론의 생일이 7월인 만큼 진정성을 의심 받고 있다. 이 점에 대해 소속사 측은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김새론은 음주운전으로 인해 SBS 새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다. 넷플릭스 ‘사냥개들’도 출연분을 편집할 것이라고 알렸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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