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김현숙 “집안 보고 결혼하라던 母, 속물 같았는데 깨달았다”(이상한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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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현숙이 "결혼 전에 집안을 봐야 한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날 첫 사연자는 "저는 유독 시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다. 결혼 전 신혼생활을 시댁에서 같이 하자는 제안을 거절하면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결혼도 전에 (시어머니가) 상견례 자리에서 우리 엄마에게 '못 배워 먹은 집안에서 자라서 이렇다. 사돈도 시어머님에게 멋대로 하셨냐'며 막말을 하더라. 어린 나이에 파혼이 무서워서 결혼을 한 게 후회가 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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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김현숙이 "결혼 전에 집안을 봐야 한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11월 4일 유튜브 채널 '이상한 언니들'에는 '첫! 사연자 없이 사연 읽기 막말하는 시어머니도 이혼 사유가 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첫 사연자는 "저는 유독 시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다. 결혼 전 신혼생활을 시댁에서 같이 하자는 제안을 거절하면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결혼도 전에 (시어머니가) 상견례 자리에서 우리 엄마에게 '못 배워 먹은 집안에서 자라서 이렇다. 사돈도 시어머님에게 멋대로 하셨냐'며 막말을 하더라. 어린 나이에 파혼이 무서워서 결혼을 한 게 후회가 된다"고 털어놨다.
사연자는 "엄마는 결혼 못 시킨다고 반대하셨는데 제가 울고불고 매달려서 결혼을 하게 됐다. 후회된다. 시어머니를 보고 바로 결혼을 멈췄어야 하는데 어린 나이에 파혼이 무서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현숙은 '이 결혼은 하면 안 됐다'라는 패널들의 반응에도 사연자에 공감하며 "그런데 이게(파혼이) 쉽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또 김현숙은 "저희 엄마가 옛날에 결혼은 집안 대 집안이라고 하셨고 집안을 봐야 한다고 하셨다. 그 땐 속으로 '너무 속물같은 생각이 아닌가'라고 생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집안을 보라는 게 꼭 재산만 보라는 게 아니었는데"라며 "그걸 제가 좀 이해를 하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또 김현숙은 “나는 (前시어머님께서) 음식 맛있게 잘하시고 해서 냉장고 정리해 주시는 거 나는 좋아했었다. 그런데 싫다고 했는데 굳이 하는 건 잘못됐다”며 시어머니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이상한 언니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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