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셉스키 돌아왔다... SON 없는 토트넘 ‘천군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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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일전을 앞둔 토트넘 홋스퍼가 천군만마를 얻었다.
토트넘은 오는 7일 1시 30분(한국시간) 안방에서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5일 공식 채널을 통해 클루셉스키의 훈련 사진을 올렸다.
앞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클루셉스키가 리버풀전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토트넘이 내년에 완전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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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버풀과 일전을 앞둔 토트넘 홋스퍼가 천군만마를 얻었다.
토트넘은 오는 7일 1시 30분(한국시간) 안방에서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승점 26점으로 3위인 토트넘이 선두 아스널(승점31)과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29)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시즌 다소 주춤한 9위 리버풀(승점16)을 상대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연이은 부상 악재에 신음하고 있다. 키플레이어인 손흥민이 안와골절로 수술대에 올랐고, 5일 영국 텔레그래프를 통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우려됐던 월드컵 출전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손흥민은 월드컵 브레이크 전에 열리는 토트넘의 3경기에 모두 출전이 불가한 상황. 이런 가운데 그동안 손흥민, 해리 케인과 전방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였던 데얀 클루셉스키가 부상을 털어냈다.
토트넘은 5일 공식 채널을 통해 클루셉스키의 훈련 사진을 올렸다. 달리며 볼을 터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경기 체력과 감각이 염려되나 리버풀전에서 그라운드를 밟을 가능성이 크다.
앞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클루셉스키가 리버풀전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토트넘이 내년에 완전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루셉스키는 9월 말 A매치 기간 스웨덴 대표팀에 소집돼 햄스트링을 다쳤다. 이후 치료와 회복에 집중했다. 9월 18일 레스터 시티전 이후 토트넘에서 한 달 반 만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번 시즌 리그 7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종아리를 다쳐 전선에서 이탈했던 히샬리송도 곧 야외 훈련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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