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판빙빙 닮은꼴' 여친과 오늘(5일) 결혼...1년 열애 결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김수영이 ‘판빙빙 닮은꼴’ 연하의 여자친구과 오늘(5일) 결혼한다. 

김수영은 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8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히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동기인 서태훈과 임우일이 맡으며 축가는 허공이 부른다. 

김수영은 앞서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예비신부에 대해 "철없는 저를 어른으로 만들어 주는 사람"이라며 "첫 만남부터 (결혼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결혼 덕분에 마음의 덕을 한층 깊이 쌓아 올리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김수영은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아빠와 아들’ ‘풀하우스’ ‘큰 세계’ ‘라스트 헬스보이’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웃음을 줬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해피메리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