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수출상담회…1300만달러 수출 협약 체결

기사내용 요약
신선농산물 등 6개 분야, 해외수출 지원 확대 예정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22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기간 동안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갖고 신선농산물 등 6개 분야에 1300만달러(한화 185억원 상당)의 수출계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신선농산물 생산자 단체 및 가공식품업체, 건강기능식품업체, 농산물 무역회사 등 국내 50여 개 수출기업 들이 참가했다.

특히 미국, 호주, 몽골,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등 18개국 41개사의 해외바이어들이 찾아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됐는데 상담 결과 신선농산물 300만달러, 농산물 가공품 300만달러 등 총 1300만 달러의 수출계약 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진주시 관내 기업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수출 유망기업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수출 확대 및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해외바이어와의 협력 등 농산물 수출 시책을 적극 추진해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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