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DRX ‘표식’ 홍창현 “3-1 승리 예상...타코 먹으러 멕시코 다시 방문할 것”

김형근 2022. 11. 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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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의 정글러 '표식' 홍창현이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인연을 맺은 멕시코 및 남미의 팬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DRX를 응원하는 멕시코와 남미 팬들에 인사를 부탁하는 요청에 '데프트' 김혁규는 "우리 팀에서 타코를 제일 좋아하는 홍창현 선수가 답변할 것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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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의 정글러 ‘표식’ 홍창현이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인연을 맺은 멕시코 및 남미의 팬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코러스 홀에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결승전에 오른 두 팀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각오를 밝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DRX를 응원하는 멕시코와 남미 팬들에 인사를 부탁하는 요청에 ‘데프트’ 김혁규는 “우리 팀에서 타코를 제일 좋아하는 홍창현 선수가 답변할 것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주었다.

이어 마이크를 든 홍창현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았다 생각하며, 현지 팬 분들께서 응원해주신다니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시간이 된다면 타코를 먹기 위해 다시 한 번 방문하겠다.”라고 멕시코 및 남미 팬들에 약속했다.

이어 결승전의 예상 스코어에 대해서는 “젠지전 때와 마찬가지로 3-1로 승리할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DRX 선수들은 플레이-인 스테이지서 5전 전승으로 그룹 스테이지 진출 확정 후 ‘코미꼬’라는 예명으로 스페인 및 남미 지역서 활동하고 있는 코미디언 김병선과 함께 멕시코 팬 미팅을 진행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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