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액션 연기하며 눈물이라니…믿고 보는 열연 ('천원짜리 변호사')

2022. 11. 5. 11: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김재현 신중훈) 남궁민이

5일 11화 방송을 앞두고 '천원짜리 변호사' 측이 천지훈(남궁민)과 그의 옛 연인 이주영(이청아)를 살해한 차민철(권혁범)의 혈투를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10회 방송에서는 천지훈과 백마리(김지은), 사무장(박진우)이 몽타주 한 장을 가지고 우여곡절 끝에 이주영을 살해한 진범 차민철의 정체를 밝혀내는 한편, 그의 참석이 유력한 JQ그룹 VIP 파티에 잠입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이와 함께 극 말미에는 파티장 한 켠에서 차민철을 발견한 천지훈이 주체할 수 없는 복수심에 휩싸여 칼을 들고 그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캄캄한 방 안에서 온몸으로 실랑이를 벌이는 천지훈과 차민철의 모습이 담겨있다. 차민철의 손에 날카로운 흉기가 들려 있고, 천지훈이 흉기를 든 차민철의 손을 저지하는 등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이어져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무엇보다 차민철을 내려다보는 천지훈의 눈에 맺혀 있는 한 방울의 눈물이 시선을 강탈한다. 슬픔과 분노, 허무감 등 형언할 수 없는 복잡한 표정 속에 흐르는 눈물이 보는 이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든다. 이에 자신의 삶 전부를 바쳐 추적해온 원수를 드디어 손아귀에 넣은 천지훈이 어떤 복수를 선택할 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천원짜리 변호사' 11회는 이날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SBS '천원짜리 변호사']-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