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혼잡도 극심한 지하철 등에 안전인력 보강하겠다.. 긴급 안전점검도 시행”

김수경 기자 2022. 11. 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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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앙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뉴시스

이태원 사고 중앙대책본부가 서울 내 혼잡도가 극심한 지하철 등에 안전인력을 보강하겠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지역 축제나 공연장, 경기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일 오전 열린 이태원 사고 브리핑에서 중대본은 “현재 혼잡도가 높은 신도림역, 사당역 등 23개 역사에 서울시 자체 안전인력 260명을 배치해 환승통로, 승강장 등 위험도가 높은 지점에 관리를 하고 있다”며 현재 배치된 인원에 추가 인력을 투입해 배치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핸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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