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수술 성공적으로 마쳤지만...토트넘 남은 3G 결장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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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지만 토트넘 훗스퍼의 남은 일정 3경기를 소화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매체는 5일 "손흥민은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눈 주위 4군데 골절상을 부상을 입었고 수술을 받았다. 그는 월드컵 본선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사실상 남은 토트넘 3경기에 결장할 것이 확실하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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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손흥민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지만 토트넘 훗스퍼의 남은 일정 3경기를 소화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마르세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전반 27분 부상을 입으며 교체됐다. 손흥민의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4일 "손흥민은 안구 주위에 4개의 골절을 입었다"고 밝혔다.
결국 손흥민은 수술을 받았다. 매체는 5일 "손흥민은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눈 주위 4군데 골절상을 부상을 입었고 수술을 받았다. 그는 월드컵 본선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의 의료 팀은 수술이 기대했던 것만큼 잘 진행되었다고 느끼고 있다. 전망은 긍정적인 것으로 이해된다. 손흥민은 월드컵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하더라도 당장 경기에 나서기는 무리다. 토트넘은 오는 7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에서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친다. 하지만 손흥민은 수술을 받은 지 2일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까지 남은 두 경기 일정도 소화하지 못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매체는 "손흥민은 사실상 남은 토트넘 3경기에 결장할 것이 확실하다"고 예측했다. 토트넘은 월드컵 전까지 리버풀, 노팅엄 포레스트(EFL컵), 리즈 유나이티드를 만난다.
빡빡한 일정이 계획되어 있지만 우선 회복과 안정이 제일 중요하다. 손흥민의 부상이 얼굴 부위라는 점에서도 충분한 휴식이 필수적이다. 또한 무리하게 경기에 나서 부상이 재발할 가능성을 만들면 안 된다.
월드컵 가능성은 열려있다. 앞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까지 남은 기간은 약 3주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경기는 오는 24일 오후 10시다. 딱 19일이 남았다. 손흥민의 회복 속도가 첫 경기 출전 여부를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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