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애도기간 끝나는 5일까지 합동분향소 운영

박채오 기자 2022. 11. 5. 1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나는 5일 오후 10시까지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1층 로비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아울러 시는 피해 유족과 합동분향소 참배객 등 일반인의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마음 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번과 같은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후속 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1층 대강당 앞 로비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서 분향하고 있는 모습. 2022.10.31/뉴스1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나는 5일 오후 10시까지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1층 로비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합동분향소 설치 첫날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함께 헌화 분향했으며, 이 밖에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계 기관 대표와 시민 등 3500여명이 헌화 분향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시는 분향소 운영 마지막 날까지 조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내직원을 배치해 분향 및 헌화를 안내하며, 조문록도 비치해 고인의 명복을 빌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피해 유족과 합동분향소 참배객 등 일반인의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마음 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번과 같은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후속 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che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