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잘생긴 남편 새삼 화제.."쇄골과 목선 예쁜 여자 좋아해" (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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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경림의 '잘생긴' 남편이 새삼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에서 박경림 남편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 당시 모습이 공개된 것.
이 방송은 박경림이 남편을 만난 남다른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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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방송인 박경림의 '잘생긴' 남편이 새삼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에서 박경림 남편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 당시 모습이 공개된 것.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이슈의 중심에 선 박수홍이 박경림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수홍은 박경림을 위해 정성이 담긴 검은돌장어 삼합을 준비했다.
두 사람은 30년지기로 남다른 우정을 자랑한다. 박수홍은 박경림을 두고 "내 영원한 동생, 친동생이다"라고 소개했다. 박수홍은 또 "내가 힘들 때 밤을 새서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동생이나 다름 없는 사람이다. 명절에 갈 데 없을까봐 명절 음식을 챙겨주는 고마운 동생한테 나 기운차렸다. 회복하고 있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또 박경림과 추억을 떠올리며 2005~2006년 방송된 KBS2 '좋은 사람 소개시켜줘'를 언급했다. 이 방송은 박경림이 남편을 만난 남다른 프로그램.
당시 박경림의 남편 모습이 화면에 등장했는데 뚜렷한 이목구비에 서글서글한 인상, 건치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막에는 ‘쇄골과 목선이 예쁜 여자를 좋아합니다’라고 쓰여져 있다.
박경림은 남편과 1년간의 열애 끝 2007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던 바.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맡았던 이도 박수홍이었다.
기자회견에서 박경림은 남편에 대해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MC와 출연자로 처음 만났다. 처음 봤을 때 참 시원하게 바르게 생겼더라. 하지만 출연자였기 때문에 단박에 저 사람과 사귀고 싶다는 느낌은 없었다"라며 "대시는 분명히 말하지만 그 친구가 먼저 했다. 물론 저도 마음이 없지 않았지만 출연자였기 때문에 조심스러웠다. 그 친구가 입사를 하고 명함이 나와 순수한 마음으로 명함을 건넸고 명함이 없었던 난 대신 전화번호를 알려 줬다. 2달 후에 연락이 돼 만났으며 그 친구가 먼저 고백해 사귀게 됐다"라고 전했던 바다.
한편 박경림은 "그 프로그램이 원래 아저씨가 만나려고 했던 프로그램 아니냐"라고 말하자 박수홍은 "와이프가 보고 있다"라며 부끄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또 박경림은 "지금 천생연분을 만났지만 그때 아저씨가 이 프로그램으로 좋은 사람을 만나려고 한다고 하지 않았나. 근데 네가 만나면 어떡하냐고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더불어 박경림은 "주변에서 걱정돼서 아저씨 안부를 묻는 사람이 많았다. 너무 잘 됐다. '편스토랑' 하게 됐다고 하니까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내가 꿈이 있는데 너랑 같은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이에 박경림은 "나도 성공해야한다"라고 말했고 박수홍은 "얼른 성공해달라"라고 너스레를 떨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nyc@osen.co.kr
[사진] '편스토랑' 방송 캡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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