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녹사평역 합동분향소 12일까지 일주일 연장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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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12일까지 일주일 연장 운영한다.
애초 용산구는 분향소를 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다.
용산구에 따르면 국가애도기간이 종료되는 이날까지는 분향소는 24시간 운영된다.
용산구 관계자는 "추모 행렬이 계속 이어짐에 따라 시민들이 애도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 운영기간을 일주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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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일엔 오전 8시~오후 10시 운영
경찰도 유실물센터 13일까지 운영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서울 용산구는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12일까지 일주일 연장 운영한다.
애초 용산구는 분향소를 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다. 경찰도 유실물센터 운영 기간을 6일까지에서 13일까지로 일주일 연장한 바 있다.
용산구에 따르면 국가애도기간이 종료되는 이날까지는 분향소는 24시간 운영된다. 6일부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운영시간이 단축된다.
분향소 인근에 설치된 심리지원 상담 부스는 이날 운영을 종료한다. 이후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영산구청 인근(녹사평대로32길 43번지)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재난 심리지원 카페'에서 상담 활동을 이어간다. 사고 트라우마를 겪는 이태원 상인, 현장 대응 인력, 주민들은 네이버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용산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용산구 관계자는 "추모 행렬이 계속 이어짐에 따라 시민들이 애도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 운영기간을 일주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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