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일직동에 복합문화센터 기능 도서관 짓는다

박석희 2022. 11. 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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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관내 일직동에 복합문화센터 기능을 갖춘 도서관을 짓는다.

5일 광명시에 따르면 일직동 528-1 일원 문화공원을 지난 7월 해당 도서관 건립 부지로 결정하고,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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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본계획 수립 중…지상 4층 2026년 상반기 준공

광명시청 전경.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관내 일직동에 복합문화센터 기능을 갖춘 도서관을 짓는다.

5일 광명시에 따르면 일직동 528-1 일원 문화공원을 지난 7월 해당 도서관 건립 부지로 결정하고,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광명시는 용역이 완료되면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이어 사업비 200여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관련 도서관 건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연면적 4000㎡ (지상 4층) 규모의 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료실과 미디어 자료실을 갖춘다.

또 동아리방, 세미나실, 강의실 등의 시민 공유공간과 시민창작공간, 메이커스페이스, 강연회실 등을 구축하는 등 지역 복합문화센터 역할을 한다. 광명시는 개관되면 문화생활 개선과 평생교육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승원 시장은 "일직동은 상업과 주거시설 외에 공공 교육문화서비스가 시급한 지역으로 민선 8기 취임과 동시에 공공도서관 건립을 긴급히 추진한다"라며 "관련 도서관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직동 지역은 지닌 2017년부터 신규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현재 2만2000여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가운데 어린이집 등 영유아 교육시설과 초·중학교, 도서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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