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충북서 1406명 확진…청주 80대 확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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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이었던 지난 4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06명이 발생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0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도 추가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0만9082명(사망자 896명 포함)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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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재생산지수 1.23명…유행 확산 이어져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금요일이었던 지난 4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06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도 1명 나왔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06명이다. 하루 전보다 82명 적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198명 많다.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이 1035명(73.6%),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이 371명(26.4%)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청주 698명, 충주 215명, 제천 152명, 음성 92명, 진천 58명, 영동 47명, 옥천 45명, 단양 30명, 보은·괴산·증평 각 2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도 추가됐다.
청주의 80대 확진자는 지난 10월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이달 2일 숨졌다. 도내 856번째 사망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0만9082명(사망자 896명 포함)으로 늘었다. 지난 4일까지 79만8966명이 격리에서 해제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위중증 3명을 포함해 9220명이다. 이 가운데 9031명이 재택 치료를 하고 있다. 16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23이다.
이 수치가 1을 넘으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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