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낮에도 기온 낮아 쌀쌀…일요일부터 점차 풀려

2022. 11. 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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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5일에는 초겨울 추위가 계속됐다.

오전에도 내륙 곳곳이 영하권을 기록했고, 낮에도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다.

이번 주말 내내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중부 내륙과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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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낮 최고 12~18도…서울 14도·부산 18도
6일 아침 최저 영하 1도~영상 8도…서울 5도
일교차 15도 안팎…“건강관리 유의해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지난 4일 오전 두꺼운 복장의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토요일인 5일에는 초겨울 추위가 계속됐다. 오전에도 내륙 곳곳이 영하권을 기록했고, 낮에도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다. 일요일인 6일부터 날씨가 점차 풀리겠다.

이번 주말 내내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울릉도·독도에는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이날 서울의 최저기온은 0.8도로, 전날(1.6도)에 비해 1도 가량 낮아 올 가을 최저를 기록했다. 북부 지역인 노원과 은평은 최저기온이 각각 영하 4.4도와 영하 4.2도까지 떨어졌다.

그 밖의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인천 2.5도 ▷파주 영하 5.6도 ▷포천 이동 영하 7.2도 ▷춘천 영하 4.8도 ▷김화(철원) 영하 9.4도 ▷대관령 영하 7.7도 ▷청천(괴산) 영하 8.0도 ▷제천 영하 6.6도 ▷대전 영하 1.4도 ▷세종 영하 1.7도 ▷동향(진안) 영하 6.7도 ▷장수 영하 5.4도 ▷광주 4.0도 ▷대구 4.6도 ▷안동 영하 5.0도 ▷석포(봉화) 영하 7.3도 ▷부산 5.5도 ▷울산 3.8도 ▷삼각봉(제주) 영하 2.6도 ▷제주 10.8도였다.

낮 동안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고, 강원 영동, 경상권 해안,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전날(8.3~17.4도)에 비해 조금 높겠다. 서울과 부산의 최고기온은 각각 14도와 18도로 예보됐다.

6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저녁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보됐다. 초겨울급 추위가 누그러지고 평년 수은주를 회복하겠다. 서울의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각각 5도와 16도, 부산은 각각 7도와 19도로 예측됐다. 중부 내륙과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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