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봉화 광산 생환'에 "기적 접한다…원인 수사해야"

여동준 2022. 11. 5.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5일 경북 봉화 광산 매몰자 2명이 221시간만에 구조된 데 대해 "사고원인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있어야 하고, 그에 따른 처벌이 있어야 더 나은 내일로 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아침 눈을 뜨고 221시간 만의 기적을 접한다. 칠흙같은 폐쇄 공간 안에서 그 시간을 버티고 이겨냈다"며 "봉화 채굴광산 매몰사고에 고립되었던 광부 두분이 무사히 생환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일터·삶터 생명안전이 최우선해야"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1.04.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5일 경북 봉화 광산 매몰자 2명이 221시간만에 구조된 데 대해 "사고원인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있어야 하고, 그에 따른 처벌이 있어야 더 나은 내일로 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일터와 삶터 모든 곳에서 생명안전을 최우선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아침 눈을 뜨고 221시간 만의 기적을 접한다. 칠흙같은 폐쇄 공간 안에서 그 시간을 버티고 이겨냈다"며 "봉화 채굴광산 매몰사고에 고립되었던 광부 두분이 무사히 생환했다"고 전했다.

이어 "반복되는 사고 속에서도 재발방지책이 제대로 마련되지 못했다. 정부는 위험업무를 담당하는 기업현장에 대한 안전대책에 소홀했다"며 "그러나 생존을 향한 두 분의 의지가 만든 기적이다. 고맙다"고 했다.

그러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모든 노력을 다해주신 소방구조대원들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