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태원 참사’ 피해 신고 15일까지 연장

안다영 2022. 11. 5.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당초 오는 8일까지였던 이태원 참사 피해 신고 기간을 오는 15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5일)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피해 신고 기간 부족으로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신고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의료비 지원 방안이 지난 3일 중대본에서 결정되고 지난 4일 안내돼, 피해 신고 기간이 부족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중대본은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당초 오는 8일까지였던 이태원 참사 피해 신고 기간을 오는 15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5일)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피해 신고 기간 부족으로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신고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의료비 지원 방안이 지난 3일 중대본에서 결정되고 지난 4일 안내돼, 피해 신고 기간이 부족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중대본은 설명했습니다.

피해 신고는 전국 시군구 재난·복지 부서와 읍면동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또 혼잡도가 극심한 주요 지하철 역사에 안전 인력을 보강 배치하고, 소방·안전·시설 분야 전문가의 현장 분석을 통해 구조적 시설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서울시 지하철 혼잡도 개선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아울러 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지역 축제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점검 대상은 지역 축제와 공연장·경기장, 농수산도매시장·전통시장, 여객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입니다.

이번 참사로 인해 숨진 사람은 오늘 오전 9시 기준 외국인 26명 포함 156명이며 부상자는 중상 33명 포함 196명입니다.

우리 국민 사망자 130명 중 129명, 외국인 사망자 26명 중 본국 송환을 포함해 17명의 장례가 완료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기사의 타임톡 서비스는
언론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