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5일 운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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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부산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가 5일 운영을 종료한다.
부산시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국가애도기간이 끝나는 5일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달 31일 부산시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부산시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부산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의 공식 명칭은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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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부산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가 5일 운영을 종료한다.
부산시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국가애도기간이 끝나는 5일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달 31일 부산시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부산시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산시 실·국장은 설치 첫날 헌화 분향했으며,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와 시민 등 3500여명이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부산시는 분향소 운영 마지막 날까지 조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내직원을 상시 배치해 분향과 헌화를 안내하며, 조문록도 비치해 고인의 명복을 빌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의 공식 명칭은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다.
이 명칭을 두고 진보당 부산시당은 4일 기자회견을 통해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른 '사고', '사망자' 표현은 참사의 진상을 축소하고 왜곡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비판이 있다"며 '참사', '희생자'로 변경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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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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