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광부 생환에 “간절히 기다리던 소식…안전대책 강화”

서영민 2022. 11. 5.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경북 봉화군 광산 붕괴 사고 고립 작업자(광부) 2명의 기적 같은 생환을 기뻐하며 안전 대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앞으로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 대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경북 봉화군 광산 붕괴 사고 고립 작업자(광부) 2명의 기적 같은 생환을 기뻐하며 안전 대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자신의 SNS에 “간절히 기다리던 소식이 도착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잘 버텨주신 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기다리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게 돼 기쁘다”고 썼습니다.

이어 “그동안 지하 190m 갱도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고립자 구조 작업을 펼친 광산 구호대, 소방청 구조대, 시추대대 군 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24시간 구조 활동을 지휘해온 산업부 동부광산안전사무소, 자원산업정책국 등 2차관실 직원들도 고생이 많았다”고 치하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앞으로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 대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고는 지난달 26일 오후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의 한 아연 채굴 광산의 제1 수갱 하부 46m 지점에서 펄이 갱도 아래로 쏟아지면서 발생했습니다.

작업자 2명은 자력으로, 3명은 업체 측 구조로 탈출했으나 제1 수갱 지하 190m 지점에서 작업 중이던 조장과 보조 작업자는 고립됐습니다.

두 사람은 사고 발생 9일 만인 어젯밤 11시 쯤 구조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소방청 제공]

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