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통공사 노조 총파업 가결…찬성률 80%
보도국 2022. 11. 5. 10:58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사측의 구조조정안에 반발해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교통공사 양대 노조로 구성된 연합단은 지난 1일부터 어제(4일)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투표 인원 대비 79.7%의 찬성률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양대 노조와 사측은 내년도 임금 단체협상을 진행해왔지만, 지난달 초 사측이 1,539명을 감축안을 제시하자 이틀 뒤 교섭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도 노사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조정이 종료됐습니다.
양대 노조는 다음주 월요일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일정을 밝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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