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봉화 광산 구조에 "221시간의 기적…사고원인 철저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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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5일 경북 봉화 광산 매몰자 구조 소식에 "221시간 만의 기적을 접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칠흙 같은 폐쇄 공간 안에서 그 시간을 버티고 이겨냈다. 봉화 채굴광산 매몰 사고에 고립됐던 광부 두 분이 무사히 생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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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업 현장 안전대책 소홀…사고원인 대한 수사 있어야"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5일 경북 봉화 광산 매몰자 구조 소식에 "221시간 만의 기적을 접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칠흙 같은 폐쇄 공간 안에서 그 시간을 버티고 이겨냈다. 봉화 채굴광산 매몰 사고에 고립됐던 광부 두 분이 무사히 생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기업의 구조 신고는 늦었고, 반복되는 사고 속에서도 재발방지책이 제대로 마련되지 못했다"며 "정부는 위험업무를 담당하는 기업 현장에 대한 안전대책에 소홀했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생존을 향한 두 분의 의지가 만든 기적이다. 고맙다"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모든 노력을 다해주신 소방구조대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일터와 삶터 모든 곳에서 생명 안전을 최우선 해야 한다"며 "사고원인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있어야 하고, 그에 따른 처벌이 있어야 더 나은 내일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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