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처럼 기적... “8주 이탈 첼시 날개 월드컵 자신” 英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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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30)이 안와골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희망적이라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기적이 일어날 조짐이다.
첼시에서 풀백과 윙백을 오가며 맹활약 중인 리스 제임스(22)가 빨간 불을 노란 불로 바꿨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느는 5일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잉글랜드는 10일 26명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면서, "월드컵 출전이 절망적이던 첼시 제임스가 대표팀 승선에 자신감을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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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30)이 안와골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희망적이라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기적이 일어날 조짐이다.
첼시에서 풀백과 윙백을 오가며 맹활약 중인 리스 제임스(22)가 빨간 불을 노란 불로 바꿨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느는 5일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잉글랜드는 10일 26명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면서, “월드컵 출전이 절망적이던 첼시 제임스가 대표팀 승선에 자신감을 보인다”고 전했다.
제임스는 지난달 12일 AC밀란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무릎을 다쳤다. 당시 첼시는 공식 채널을 통해 8주간 이탈을 발표, 현지 언론도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고 알렸다.
제임스의 꿈이 산산 조각난 듯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이브닝스탠다드에 따르면 애초 제임스는 무릎에 보호 장치를 4주정도 착용할 예정이었지만 복귀 일정이 앞당겨지고 있다. 장비 사용 시간이 줄었다.
이번 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향한 그는 현지에서 첼시 의료진과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구단은 그의 피지컬과 무릎 상태에 관한 보고서를 잉글랜드축구협회에 계속 전달하고 있다.
잉글랜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제임스와 전화를 했고, 회복을 너무 서두르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제임스 본인은 친구들에게 월드컵에 나서겠다고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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