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연하♥' 박수홍, 다홍이 동생 생기나…"2세 준비 중" 겹경사 (종합)[Oh!쎈 리뷰]

장우영 2022. 11. 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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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30년 지기 '절친' 박경림을 신혼집으로 초대해 따뜻함이 담긴 음식을 선사했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30년 지기 박경림을 초대해 함께 음식을 먹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수홍이 초대한 '중요한 사람'이자 '영화계 거물'은 방송인 박경림이었다.

박수홍에게 박경림은 친여동생이나 다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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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30년 지기 ‘절친’ 박경림을 신혼집으로 초대해 따뜻함이 담긴 음식을 선사했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30년 지기 박경림을 초대해 함께 음식을 먹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이에게 “아빠가 중요한 사람을 초대했다. 영화계 거물”이라고 설명했다. 박수홍이 초대한 ‘중요한 사람’이자 ‘영화계 거물’은 방송인 박경림이었다. 박경림이 중학생일 당시 스타와 팬으로 만난 두 사람은 ‘박고테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수홍에게 박경림은 친여동생이나 다름 없었다. 그는 “어려움이 있을 때 밤새워 통화하면서 날 위로해주고 명절에 갈 데 없을까 봐 명절 음식 챙겨주는 고마운 동생이다. 그런 동생에게 ‘나 기운 차렸다. 행복해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초대 이유를 밝혔다.

박수홍은 박경림에게 개조개구이, 해물콩나물잡채, 검은 돌장어 삼합을 만들어줬다. 두 사람은 함께 음식을 먹으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박수홍은 박경림에게 신혼 생활 및 2세 계획을 밝혔다. 박수홍은 “내가 인생에서 가장 어려울 때 만난 사람이 날 정말 생각해주고 지켜줘서 정말 행복하다”며 “그렇지 않아도 병원에 다녀왔다. 아내와 같이 검사해서 2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경림은 “우리 아기 돌 때 아저씨가 침대 선물 해줬는데 오래 써야 한다고 180cm짜리 침대 선물 준 거 기억 나냐. 정말 오래 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혼인신고만 하고 아직 결혼식을 못했다. 그런데 (유)재석이가 ‘무조건 결혼 선물 하겠다’고 했다. 내가 ‘아무도 안 했다. 경림이도 안 했다’고 했지만 무조건 하겠다고 해서 세탁기, 건조기 세트를 받았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박경림에게 “부담은 갖지 마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줬다.

박수홍은 아내 덕분에 더욱 기운을 차리고 힘을 내고 있었다. 그는 “‘편스토랑’ 출연 결심까지 고민이 많았다. 한 번 누명과 오해를 받으니 조심스러웠다. 저지르지 않은 죄로 누명을 써보니까 뭘 해도 욕을 먹더라. 아내가 밝아서 다행이라고 하는데, 아내도 씩씩한 척은 했지만 속으로는 마음 고생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림은 “그래도 (박수홍의 아내가) 긍정적인 사람이라 좋다. 성격이 좋지 않냐”고 말했다. 박수홍은 “그렇게 봐줘서 고맙다”며 “치유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정말 많이 나아졌다”면서 조금 더 나아진 모습과 표정을 보였다.

한편, 박수홍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 공판은 오는 21일에 열린다.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고소했다. 지난달 7일 검찰은 박수홍의 친형을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했고, 형수 또한 일부 혐의에 가담했다고 보고 불구속 기소했다. 친형 부부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19억 원 가량의 법인 재산을 횡령한 사실을 일부 인정했다. 검찰이 확인한 친형 부부의 횡령 금액은 61억 원 규모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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