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 절반 코로나19 감염…첫 환자 발생 후 2년 9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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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 절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천555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76만4천313명으로, 전 도민의 50%가 감염된 셈이다.
도내 확진자가 절반을 넘어선 것은 2020년 2월 첫 환자 발생 이후 2년 9개월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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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민 절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천555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76만4천313명으로, 전 도민의 50%가 감염된 셈이다.
도내 확진자가 절반을 넘어선 것은 2020년 2월 첫 환자 발생 이후 2년 9개월여만이다.
지역별 인구 대비 감염률은 화천이 81%로 가장 높고, 이어 양구 63%, 철원·인제 각 60%, 춘천 54%, 원주·속초 51% 등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일 2천271명을 기록한 이후 사흘째 감소추세다.
하루 전보다 79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175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천96명으로 집계됐다.
병상은 106개 중 62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58.5%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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