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이 최고' 선수들도 인정했다… 김민재, 伊 선수협 선정 10월의 선수

이정철 기자 2022. 11. 5.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26·SSC 나폴리)가 10월 세리에A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는 지난 4일 공식 채널을 통해 "10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로 김민재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김민재는 앞서 지난 9월에 세리에A 사무국이 선정한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결국 10월엔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한 세리에A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김민재(26·SSC 나폴리)가 10월 세리에A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이번엔 선수들이 인정했다.

김민재. ⓒAFPBBNews = News1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는 지난 4일 공식 채널을 통해 "10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로 김민재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유럽 4대리그 중 하나인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를 밟았다. 나폴리는 그 중에서도 리그 우승을 정조준할 수 있는 강팀이었다. '월드클래스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의 첼시 이적 후, 그의 후임자로 온 것이라 관심도 한 몸에 받았다.

김민재는 빠르게 팀의 중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뒷공간 커버, 정교한 태클, 정확한 후방 빌드업, 헤더로 인한 득점 등 부족한 면이 없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김민재는 앞서 지난 9월에 세리에A 사무국이 선정한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이후 10월에도 김민재는 활약을 이어갔다.

김민재는 특히 함께 호흡을 맞추던 아미르 라흐마니의 부상 속에서도 '새 파트너' 주앙 제주스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탄탄한 수비력을 과시했다. 결국 10월엔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한 세리에A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AFPBBNews = News1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는 "김민재는 현대적인 수비수"라며 "전진 수비를 좋아하며 신체적으로 상대 공격수를 제압한다. 뛰어난 운동 능력을 가지고 있어 복합한 전술적, 심리적 상황에서도 편안한 마음을 준다"고 김민재의 수비 능력을 극찬했다.

이어 "이탈리아는 김민재처럼 적극적인 수비를 하다가 실수하기 쉬운 수비수들이 용서받지 못하는 곳"이라면서 "그러나 김민재는 첫 날부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그를 10월의 선수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