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마친 손흥민, 월드컵 출전 긍정적'…현지 의료진 평가
2022. 11. 5. 10:20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안면 골절 부상을 당한 손흥민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5일(한국시간)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손흥민이 월드컵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의료진은 손흥민이 이달말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 출전에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열린 마르세유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안면 골절 부상을 당했다. 이후 손흥민은 왼쪽 눈 주위 골절로 인한 수술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 여부에 대해 지난 3일 '좌측 눈주위 골절로 인해 이번 주 중 수술 예정'이라며 '월드컵 출전 여부는 수술 경과를 지켜본 후 판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은 오는 20일 개막되는 가운데 한국은 오는 24일 우루과이를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수술을 마친 손흥민은 시간과의 싸움에 돌입한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