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등 12개국 "北 ICBM이 안보리 의지 시험"…CVID 촉구
보도국 2022. 11. 5. 10:19
한국, 미국, 일본 등 서방 12개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규탄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단합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한미일 등은 현지시간 4일 북한 미사일 발사에 관한 안보리 공개회의를 마친 뒤 약식 회견을 통해 이러한 내용의 장외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에는 영국, 프랑스, 스위스, 노르웨이, 인도, 알바니아, 에콰도르, 아일랜드, 몰타도 동참했습니다.
이들은 "북한에 대화로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면서 "불법 무기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폐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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