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수 증가폭 5개월째 줄어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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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망에 대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취업자 수의 증가 폭이 5개월째 줄어들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5월 93만5000명에서 6월 84만1000명, 7월 82만6000명, 8월(80만7000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9월까지 넉 달째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내년에는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전년 고용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도 함께 작용하면서 취업자 수 증가 폭 둔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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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망에 대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취업자 수의 증가 폭이 5개월째 줄어들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통계청은 9일에 10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고용시장의 둔화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지가 관심이다.
9월 취업자는 2838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0만7000명 증가한 바 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5월 93만5000명에서 6월 84만1000명, 7월 82만6000명, 8월(80만7000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9월까지 넉 달째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내년에는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전년 고용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도 함께 작용하면서 취업자 수 증가 폭 둔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0일 하반기 경제전망을 낸다.
수출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가운데 가파른 금리 인상 속도로 내수 역시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분석이 늘어 기존에 제시한 전망보다 더 암울한 내용이 담길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한국은행은 8일 ‘9월 국제수지(잠정)’ 통계를 발표한다. 앞서 8월 경상수지의 경우 30억5000만달러(약 4조3036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달(74억4000만달러 흑자)보다 104억9000만달러나 줄어 넉 달 만에 다시 흑자 기조가 깨졌다.
박민주 인턴기자 minju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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