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철원 김화 영하 9.3도

심영구 기자 2022. 11. 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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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5일) 강원 철원의 아침 기온이 영하 9.3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최저 기온은 철원 김화 -9.3도, 양구 해안면 -8.7도, 평창 면온 -8.6도, 홍천 서석 -8.4도, 횡성 안흥 -8.1도, 태백 -5.6도, 춘천 -4.8도, 원주 -2.5도 등 영서 내륙과 산지 곳곳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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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5일) 강원 철원의 아침 기온이 영하 9.3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최저 기온은 철원 김화 -9.3도, 양구 해안면 -8.7도, 평창 면온 -8.6도, 홍천 서석 -8.4도, 횡성 안흥 -8.1도, 태백 -5.6도, 춘천 -4.8도, 원주 -2.5도 등 영서 내륙과 산지 곳곳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또 강릉 주문진 -2.4도, 양양 강현면 -0.5도 등 동해안 일부 지역도 영하권 기온을 보였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3도가량 낮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12∼14도, 산지 9∼11도, 동해안 14∼1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6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5도가량 오르겠지만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7일(모레)까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심영구 기자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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