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출신 홍빈 "쓰레기들..난 피해자" '마약 아이돌' 지목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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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출신 홍빈(이홍빈)이 자신을 향한 '마약 투약 루머'에 대해 크게 분노했다.
홍빈은 4일 자신의 트위치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서울 노원경찰서는 전직 아이돌 그룹 멤버 A씨(29)를 마약류고나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에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곧 대형 소속사 남자아이돌 이씨에 관한 마약(필로폰) 사건 이슈가 터질 예정'이라는 지라시가 돌았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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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빅스 출신 홍빈(이홍빈)이 자신을 향한 '마약 투약 루머'에 대해 크게 분노했다.
홍빈은 4일 자신의 트위치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본격적인 방송 시작에 앞서 "나 왜 슈스야? 오늘따라 기레기들때문에 인기가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서울 노원경찰서는 전직 아이돌 그룹 멤버 A씨(29)를 마약류고나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다른 마약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A씨가 마약류를 투약한 정황을 포착했고,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A씨를 체포했다는 것. A씨에 대해서는 2012년 아이돌 그룹 멤버로 데뷔했지만 팀 해체 후 BJ로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에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곧 대형 소속사 남자아이돌 이씨에 관한 마약(필로폰) 사건 이슈가 터질 예정'이라는 지라시가 돌았던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2012년 데뷔', '아이돌 출신 BJ', '광진구 거주', '만 29세', '이씨' 등의 단서를 조합해 홍빈이 그 주인공이라는 추측을 쏟아냈다.
하지만 홍빈은 "기자들은 쓰레기인것 같다. 당당하게 말할수 있다. 난 피해자다. 그렇게 살지 마라. 몇번째냐. 이씨라고 해놓고 이씨도 아니더라. 저번달만 해도 11시간이 평균 방송 시간인데 언제 그걸 하고 앉았냐"고 분노했다.
그는 "누가 마약 주사 맞고 물리치료를 받냐. 너무 화나더라. 이씨라고 대놓고 말을 했더라. 주소까지 말하면서. 정확하지도 않은걸 가지고 말하면서 어그로 끌려고 해놓고 나중에 가서 바꾸는거 봐라. 그렇게 되면 나에 대해 알던 사람들이 괜히 걱정하고 마음이 안좋아진다. 그걸 듣고 나서 더 기분이 안좋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친구 축가때문에 나갔다. 그런데 나가는 길에 친한 형한테 전화가 왔다. 듣고 나서 너무 화났다. 29세, 광진구 살고 팀에서 탈퇴하고 BJ로 전향한 대형 기획사 이씨라고 하더라. 2012년도 데뷔 그룹이라는 말도 있었다. 형도 이건 문제 생길것 같아서 나한테 말했겠다 싶었다. 진짜같다, 누가봐도 나같더라. 그사람이 누군가 궁금했는데 이씨도 아니었다. 심지어 우린 대형 기획사도 아니었지 않냐"며 "마약을 했으면 11시간동안 방송 못한다. 방송 봤으면 진작에 알거 아니냐"고 황당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홍빈은 2012년 그룹 빅스 멤버로 데뷔했지만 각종 논란으로 2020년 팀에서 탈퇴했다. 소속사와의 계약또한 해지한 그는 트위치 스트리머로 왕성한 활동 중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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