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창리 이동식 건물 지붕 해체"...추가 도발 가능성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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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에 있는 이동식 건물의 지붕과 외벽 상당 부분이 해체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동창리 위성발사장에서는 지난 3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대적 개건·확장'을 지시한 이후 계속 공사 동향이 포착돼 우리 군과 정보 당국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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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에 있는 이동식 건물의 지붕과 외벽 상당 부분이 해체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미국의소리, VOA 방송은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가 공개한 민간 위성사진업체 '플래닛 랩스'의 4일 자 위성사진에 이 같은 동향이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위성사진 분석가인 데이비드 슈멀러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 선임연구원은 이번에 포착된 변화는 이 일대 현대화 작업의 일환일 것이라며 진행 상황을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동창리 위성발사장에서는 지난 3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대적 개건·확장'을 지시한 이후 계속 공사 동향이 포착돼 우리 군과 정보 당국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지난 2012년 4월과 12월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광명성 3호'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데 이어 2016년 2월 '광명성 4호'도 이곳에서 발사한 바 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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