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6개월 사이 진정성·생파 논란…자숙의 늪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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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의 자숙이 시끌시끌하다.
6개월 만에 전한 근황이 다소 장난스러워 진정성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음주운전 사고 후 두 달 만에 지인들을 불러 생일 파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불난 데 기름을 부었다.
2001년 데뷔해 21년간 연예계 생활을 해왔고, 촉망받는 배우의 반전 근황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고 이후 두 달 만에 친구들과 생일 파티를 시끌벅적하게 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다시 한번 그의 진정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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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새론의 자숙이 시끌시끌하다. 6개월 만에 전한 근황이 다소 장난스러워 진정성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음주운전 사고 후 두 달 만에 지인들을 불러 생일 파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불난 데 기름을 부었다.
김새론은 지난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이후 도주하려는 정황도 포착됐고,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음주 측정 대신 채혈을 요청했고, 채혈 검사 결과는 면허 취소 수준을 크게 넘어선 0.2%였다.
김새론은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고로 인한 피해는 현재 회사와 함께 정리해 나가는 중이며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촬영 중인 작품과 준비하던 작품의 제작에 차질을 드리게 되어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분들을 비롯한 제작진에게도 너무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고를 낸 이후부터 연예계 활동을 멈추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김새론의 활동 중단으로 인해 SBS ‘트롤리’는 새 주인공을 찾아야 했고, 넷플릭스 ‘사냥개들’ 역시 편집 여부 및 공개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김새론의 근황이 6개월 만에 알려졌다. 그의 근황이 알려진 건 그의 SNS였다. SNS에 “마이키쿤...오일파스텔도 안된다...그냥 연필로 간다”는 글과 사진을 올리면서 김새론이 6개월 동안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드러난 것. 김새론은 직접 그린 듯한 그림과 함께 그가 피우는 듯한 전자담배를 담은 사진을 올렸고, 공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빛삭’하며 행적을 감췄다.
김새론이 비공개 계정과 혼동해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가운데, 한 유튜버를 통해 김새론이 합의금, 보상금으로 번 돈을 다 썼고, 생활이 어려워져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근황도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후 생활이 어려워져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낸 게 맞다”고 전했다.
2001년 데뷔해 21년간 연예계 생활을 해왔고, 촉망받는 배우의 반전 근황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고 이후 두 달 만에 친구들과 생일 파티를 시끌벅적하게 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다시 한번 그의 진정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한 유튜버는 김새론이 자숙 중 술 파티를 벌였다는 제보를 받았다면서 김새론이 직접 만든 생일 카드를 공개했고, 그 카드에는 ‘준비물 : 몸뚱이와 술’이라고 적혀 있어 다시 한번 충격을 안겼다. 실제로 김새론의 생일은 7월이기에,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2개월 만에 술파티를 벌였다는 점에서 진정성을 의심받고 있다.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6개월 사이에 김새론은 진정성이 의심되는 상황들을 스스로 만들며 더 늪에 빠져들고 있다. 김새론의 자숙은 더 길어질 전망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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