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만903명… 지난주 대비 3600명↑

이은영 기자 2022. 11. 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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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903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발표치(4만3449명)보다 2546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3591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은 4만846명 해외유입은 57명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겨울철에 재유행하면서 일일 확진자가 최대 20만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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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903명 발생했다. 지난주보다 3600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지난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발표치(4만3449명)보다 2546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3591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은 4만846명 해외유입은 5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580만1564명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31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달 7일 0시 기준 329명으로 집계된 이후 가장 많다. 최근 일주일 간 일 평균 위중증 환자는 294명이다.

사망자는 41명으로 직전일보다 6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9354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61일째 0.11%를 이어갔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겨울철에 재유행하면서 일일 확진자가 최대 20만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질병청과 다수 민간 연구진은 겨울철 유행이 여름철 유행 수준과 유사하거나 그보다 더 적은 수준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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