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텔레그래프 독점 "손흥민 월드컵 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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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의 안와골절 수술이 성공적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5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마르세유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상을 당했고 4차례나 안와 골절 수술을 했다. 의료 팀은 수술이 성공적이라고 느꼈고 전망은 긍정적이다. 손흥민도 월드컵 출전을 자신하고 있다"고 독점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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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의 안와골절 수술이 성공적이다. 기대했던 만큼 수술이 됐고, 월드컵 출전을 자신하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5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마르세유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상을 당했고 4차례나 안와 골절 수술을 했다. 의료 팀은 수술이 성공적이라고 느꼈고 전망은 긍정적이다. 손흥민도 월드컵 출전을 자신하고 있다"고 독점 보도했다.
손흥민은 2일 오전 5시 프랑스 마르세유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6차전 마르세유전에 출전했다. 토트넘은 승점 1점 이상이 필요했기에 팽팽한 접전을 했다.
그라운드 열기는 뜨거웠고, 전반 23분 아찔한 부상을 당했다. 손흥민이 찬셀 음벰바와 충돌해 쓰러졌다. 공중볼 다툼을 하면서 안면과 머리 부위에 통증을 호소했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이브 비수마와 교체됐다.
토트넘이 마르세유를 꺾은 뒤에 호이비에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눈이 퉁퉁 부은 모습이 있었다. 이후에 토트넘은 공식 페이지에서 안와 골절을 발표했고 수술대에 오른다고 알렸다.
곧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기에 수술 결과에 촉각을 세웠다. '텔레그래프' 독점 보도에 따르면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이 11월 월드컵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의료 팀은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고, 수술도 주말에서 금요일로 하루 앞당겼다"고 짚었다.
케빈 더 브라위너 사례도 덧붙였다. '텔레그래프'는 "더 브라위너가 작년에 비슷한 부상에서 회복했다. 더 브라위너는 2021년 5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왼쪽 눈 주변에 골절상을 당했다. 수술을 받았고 유로대회에 출전했다. 3주도 안 돼 회복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콘테 감독은 손흥민 부상에 확답을 아꼈다. 리버풀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수술을 받고 있다. 아직 월드컵 출전 여부에 대한 결정은 내려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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