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구석구석 '작은도서관' 문 연다…"주민 사랑방 공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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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올해 안에 마산합포구에 '고운 작은도서관'과 '신추산작은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창원시는 오는 16일 고운 작은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신추산 작은도서관은 오동동 신추산아파트 상가 4층에 178㎡ 규모로 2천500여 권의 도서를 갖추고 올해 안에 문을 연다.
창원시는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사랑방 공간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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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올해 안에 마산합포구에 '고운 작은도서관'과 '신추산작은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고운 작은도서관은 월영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2층에 97㎡ 규모로 조성됐다.
도서관 이름처럼 고운 최치원 관련 도서를 갖추고 있다.
또 '영·유아 친화 도서관'으로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양한 아동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아동도서를 비롯해 일반도서 등 4천300여 권이 갖춰져 있다.
창원시는 오는 16일 고운 작은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신추산 작은도서관은 오동동 신추산아파트 상가 4층에 178㎡ 규모로 2천500여 권의 도서를 갖추고 올해 안에 문을 연다.
이 중 아동·그림책이 72%를 차지한다.
창원시는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사랑방 공간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익태 도서관사업소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배움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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