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닭·오리 농장 2곳서 AI 발생…확산 우려

제희원 기자 2022. 11. 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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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북 청주시 소재 육계 농장과 육용오리 농장에서 각각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인지 확인하고 있으며, 결과는 1~3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전날 고병원성 AI 확진이 보고된 청주 오리농장의 방역대 내에 있는 가금농장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두 농장 발생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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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육계농장과 육용 오리농장에서 잇따라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북 청주시 소재 육계 농장과 육용오리 농장에서 각각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은 각각 닭 5만 마리, 오리 1만3천200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인지 확인하고 있으며, 결과는 1~3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전날 고병원성 AI 확진이 보고된 청주 오리농장의 방역대 내에 있는 가금농장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두 농장 발생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또 이날 0시부터 36시간 동안 충북, 세종, 충남 천안시와 발생농장 계열사의 가금농장·축산시설·축산차량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제희원 기자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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