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이태원 참사 지원금 1억원 기부 “깊이 애도하고 있다”[공식]

[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이태원 참사 피해자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8인조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이태원 참사 관련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맡겨왔다고 11월 5일 밝혔다.

소속사 KQ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희망브리지를 통해 “에이티즈 멤버들이 이번 사고를 깊이 애도하고 있다”며 “희생자 유가족과 부상자 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29일 핼러윈 축제가 한창이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앞뒤가 막힌 골목길에 사람들이 계속 몰려들면서 최악의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무려 156명이 사망하고, 17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