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4만명대, 토요일 기준 7주만에 최다…강원은 1555명

김정호 2022. 11. 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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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7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흘 연속 4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9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3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4492명→1만8506명→5만8367명→5만4753명→4만6896명→4만3449명→4만903명으로, 하루 평균 4만24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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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6일 만에 5만명대를 기록하며 유행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1일 춘천시 선별진료소는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정호 

코로나19 7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흘 연속 4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9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4만3449명)보다 2546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3만7312명)보다 3591명 늘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9월 17일(4만3430명) 이후 7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위중증 환자 수는 314명이고 사망자는 41명이 발생했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1761명, 서울 8104명, 인천 2411명, 경북 2243명, 부산 1974명, 경남 1859명, 대구 1797명, 충남 1702명, 강원 1555명, 충북 1407명, 대전 1366명, 전북 1227명, 전남 1140명, 광주 975명, 울산 745명, 세종 366명, 제주 242명이다.

지난 3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4492명→1만8506명→5만8367명→5만4753명→4만6896명→4만3449명→4만903명으로, 하루 평균 4만2481명이다.

강원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1555명이 나왔다.

전날(1634명)보다 79명 감소했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1380명)보다 175명 늘었다.

시군별로는 춘천 282명, 원주 408명, 강릉 200명, 동해 98명, 태백 60명, 속초 69명, 삼척 49명, 홍천 53명, 횡성 53명, 영월 30명, 평창 60명, 정선 28명, 철원 45명, 화천 15명, 양구 23명, 인제 47명, 고성 18명, 양양 17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76만4313명이다. 병상은 106개 중 62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58.5%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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