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 '손흥민 부상'에 분노… "11월 월드컵 개최는 미친 짓"

전민준 기자 2022. 11. 5.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30, 토트넘)의 부상에 "시즌 중 월드컵을 개최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며 분노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시즌 도중 월드컵을 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콘테 감독이 월드컵 일정과 관련해 강한 불만을 쏟아냈다. 사진은 27일(한국시각) 콘테 감독이 VAR 판정에 불복해 항의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30, 토트넘)의 부상에 "시즌 중 월드컵을 개최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며 분노했다.

손흥민은 전반 23분 공중볼 경합 도중 상대 수비수 샹셀 음벰바의 오른쪽 어깨에 왼쪽 얼굴을 부딪치고 교체됐다. 결국 안와골절상 진단을 받은 손흥민은 5일 수술을 받았다.

토트넘은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마르세유를 2-1로 제압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7일 리버풀전에 주요 전력이 나설 수 없다. 손흥민은 물론이고 히샬리송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아웃이다.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데얀 쿨루셉스키는 훈련에 복귀했지만 실전투입은 아직 장담할 수 없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시즌 도중 월드컵을 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비판했다. 콘테는 이에 대해 "지금 언급하기는 적절치 않다"면서도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중간에 월드컵을 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일정이 미쳤다. 월드컵 결승전 3일 뒤에 경기가 있다. 이런 나라는 영국뿐이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리그는 다 휴식을 준다. 우리는 12월 21일 월드컵 결승전 3일 뒤 카라바오컵이 있다"고 흥분했다.

[머니S 주요뉴스]
"내 오늘, 부디 무사하길"… 정가은 의미심장 SNS
손흥민, 안와 골절… 전문의 "한달간 러닝 금지해야"
박수홍·박경림, 무슨 사이?… "마음에 들어왔다"
피케 "바르샤, 항상 고맙다"… 은퇴, 6일 고별전
"손예진♥현빈 부러워"… 이현주 아나운서 결혼
'최연소 국가대표' 안성현 "롤모델은 타이거 우즈"
올블랙·목례… '진정성' 보여준 박은빈 애도
맨유, UEL PO행… 바르셀로나·유베 등과 만날 수도
"밀린 카드값 5000만원"… '태사자' 김형준 실화야?
'역대 시즌 최다승' 류지현 감독… LG와 재계약 실패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