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당일부터 범행 시작했다…40대男 12회 걸쳐 한 짓

이상규 2022. 11. 5. 09: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가석방 출소 당일밤부터 무인점포를 턴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1시께 의정부시에 있는 한 무인점포에 들어가 현금결제기를 부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나는 등 총 12회에 걸쳐 42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비슷한 혐의로 수감생활을 하다 출소 당일 범행을 다시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일정한 주거지가 없고 신용카드, 휴대전화 등도 소지하고 있지 않아 추적하는데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A씨가 갈만한 모텔이나 고시원 등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하던 중 지역의 한 노래방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A씨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