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북 핵실험 시 신속·강력대응…중 위협·무력사용자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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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7개국(G7) 외무장관들은 4일(현지시간) 북한이 어떤 핵실험이나 다른 무모한 행동을 할 경우 신속하고 단합된 강력한 국제적 대응으로 맞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G7 외무장관들은 3∼4일 독일 뮌스터에서 이틀간의 회의를 마치고 낸 공동성명에서 "평화와 안정, 세계보건, 기후위기 등에 있어 중국과 건설적 협력을 목표로 한다"면서도, "중국에 위협과 강제, 무력사용을 자제할 것으로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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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7개국(G7) 외무장관들은 4일(현지시간) 북한이 어떤 핵실험이나 다른 무모한 행동을 할 경우 신속하고 단합된 강력한 국제적 대응으로 맞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중국에 대해서는 위협과 강제, 무력사용을 자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G7 외무장관들은 3∼4일 독일 뮌스터에서 이틀간의 회의를 마치고 낸 공동성명에서 “평화와 안정, 세계보건, 기후위기 등에 있어 중국과 건설적 협력을 목표로 한다”면서도, “중국에 위협과 강제, 무력사용을 자제할 것으로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다.
이들은 또 타이완해협을 건너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우리는 현 상황을 무력이나 강제로 바꾸려는 어떤 형태의 일방적인 시도도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G7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전례 없는 불법 탄도미사일 연속 시험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G7 외무장관들은 “이러한 발사는 탄도미사일 능력을 확장하려는 북한의 지속적 노력을 보여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노골적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우리는 북한이 모든 관련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으로 핵무기와 기존 핵프로그램, 그리고 다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할 것을 재차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요구한 것입니다.
이들은 “우리는 북한이 불안정을 조장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관련 유엔안보리 결의에 따른 법적 의무와 핵확산금지조약(NPT)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안전보장조치를 완전히 준수할 것으로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G7 외무장관들은 “우리는 모든 국가에 모든 유엔안보리 결의를 완전하고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제재 회피를 감시, 방지, 처벌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한재호 기자 (khan00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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