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오늘 장가간다… 24세 연하와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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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국이 오늘(5일) 서울 종로구 한 예식장에서 24세 연하 예비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최성국은 지난 9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발표해 세간의 축하를 받았다.
그는 지난 9월 방송한 TV조선 추석특집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여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와 함께 결혼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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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은 지난 9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발표해 세간의 축하를 받았다. 그는 지난 9월 방송한 TV조선 추석특집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여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와 함께 결혼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최성국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를 처음 만나고 6개월여 동안 나이를 몰랐다”며 “나이차가 크다보니 교제에 대해 여자친구 가족의 반대도 있었지만, 올해 초 여자친구가 가족들에게 최성국과 교제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설득 끝에 허락을 받았다”고 전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최성국은 지난 1995년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영화 ‘색즉시공’ 시리즈, ‘낭만자객’, ‘연애술사’,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만남의 광장’,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과 드라마 ‘압구정 종갓집’, ‘장난스런 키스’, ‘울랄라 부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감초 연기를 펼쳤다. 특히 그의 독보적인 코믹 연기는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종영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던 그는 소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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