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포함 EPL 스타들의 부상...“월드컵 출전 못 하는 선수들은 재앙”

반진혁 2022. 11. 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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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이 스타들의 잇따른 부상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4일 월드컵을 앞두고 선수들이 줄부상에 대해 리버풀의 클롭 감독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이어 "애초에 이러한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둔 것에 대해 모두가 책임이 있다. 이제 서야 무엇을 바꿀 수 있겠나?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은 재앙일 것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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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위르겐 클롭이 스타들의 잇따른 부상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4일 월드컵을 앞두고 선수들이 줄부상에 대해 리버풀의 클롭 감독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클롭 감독은 “이런 주제를 언급하는 것이 싫다. 너무나 분명한 문제였다”며 선수들의 줄부상을 안타까워했다.

이어 “애초에 이러한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둔 것에 대해 모두가 책임이 있다. 이제 서야 무엇을 바꿀 수 있겠나?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은 재앙일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선수들이 시즌 도중 부상으로 월드컵에 뛸 수 없는 것은 새로운 문제가 아니다. 세계 어느 리그에서나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소속팀 일정을 치르고 1주일 후 대회를 치른다”며 살인적인 일정을 꼬집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이전 대회와는 다르게 여름이 아닌 겨울에 치러진다. 한창 시즌 중에 치러야 하는 유럽 무대에서는 불만이 많은 상황이다.

유럽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은 꿈의 무대인 월드컵 출전을 위해 일정이 힘들어도 참고 뛰는 중이다.

이로 인해 적지 않은 부상자가 발생하는 중이다. 포르투갈 디오고 조타, 프랑스 은골로 캉테 등을 카타르 월드컵에서 볼 수 없다.

여기에 프랑스 라파엘 바란, 잉글랜드 리스 제임스, 벤 칠웰 등의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평가다.

손흥민도 악재를 피하지 못했다.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찬셀 음벰바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어깨에 가격을 당했다.

손흥민은 안면 골절상 진단을 받았고, 4주 정도의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로 인해 월드컵 출전 여부에 우려의 시선이 쏟아지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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