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불편하지 않은 창녕'… 치매안심약국 28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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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관내 약국 28개를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창녕군치매안심센터와 창녕군약사회는 지난 8월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전 약국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는 약국 외에도 지역 카페, 음식점 등 치매안심 가맹점을 지속해서 늘려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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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관내 약국 28개를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창녕군치매안심센터와 창녕군약사회는 지난 8월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전 약국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치매안심약국은 약국 내 구성원 모두가 치매 파트너 등 교육을 받아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환자 특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약국이다.
안심약국 내 치매 정보지 등을 비치하고 고위험군 관찰과 상담을 통해 치매 조기 발견과 환자 실종방지 사업 등에 이바지한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는 약국 외에도 지역 카페, 음식점 등 치매안심 가맹점을 지속해서 늘려 갈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주체의 참여로 지역사회 내 환자와 가족이 존중받으며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환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길을 잃은 치매 어르신 신고·보호 활동 등의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개인 사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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