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제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신규지구 선정

안지율 2022. 11. 5. 0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시는 내이동 밀양강 합류부에서 부북면 청운리에 이르는 제대천이 경남도로부터 생태하천 복원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대천 주변으로 조성되는 나노국가산업단지와 내이동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연계해 도심지 하천생태계를 보전하고 시민에게 자연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양시 부북면 제대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내이동 밀양강 합류부에서 부북면 청운리에 이르는 제대천이 경남도로부터 생태하천 복원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대천 주변으로 조성되는 나노국가산업단지와 내이동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연계해 도심지 하천생태계를 보전하고 시민에게 자연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도비 61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해 생태계 보전을 위한 생태여울 6개, 수달과 어류 서식처 23개, 수로형 습지 3365㎡를 조성하고, 시민 여가활동을 위한 생태탐방로와 생태관찰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재해예방을 위한 1.3㎞의 제방 보강도 이뤄진다.

박재권 건설과장은 "도심지와 연접한 제대천을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걷고 즐길 수 있는 여가공간으로 조성해 밀양을 대표하는 생태하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